커뮤니티

Q&A

Home > 커뮤니티 > Q&A

영어를 잘 하는 법

2017.08.22 06:40
관리자 297

영어를 잘 하는 법  

 

 

1. 영어는 한국어와는 달리 의미 비중이 강한 낱말(내용어: 명사, 일반정형동사, 형용사, 부사, 의문사, 지시사, 감탄사 등)과 문법적인 기능이 강한 낱말(기능어: 전치사, 접속사, 대명사, 관사, 조동사 등)로 문장이 이루어져 있는 강세박자언어임을 잘 인식하고,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, 평소에 내용어는 강하게, 기능어는 약하게 발음하는 습관을 들여 발화문장의 리듬조성을 잘 해야만 합니다. 이러한 것들이 매우 매우 중요한, 영어교육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  망국적인 입시지향의 교육에 묻혀 묵살된 결과 영어를 더욱 어렵게 느껴지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.  잘 안 들린다는 것은 이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소리보다는 문자를 통해서 영어를 학습하는 환경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의식적으로 익히고 실질적인 사용연습을 통해서 보완하면 충분히 듣고 이해하고 사용하고 쓸 수 있습니다. 이러한 것들의 어느 한 측면만을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.

 

 

2. 발음은 유창성과 정확성을 균형 있게 하도록 해야만 합니다. 그래야만 아무 문제가 없게 됩니다. 개별 자음과 모음, 즉 개별 음소를 바르게 발음하지 못하고서 이음과 연음을 할 경우 정확성이 떨어지게 되며 마찬가지로 개별 음소만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것에 그친다면 실제 언어생활에서 사용되는, 경제화 현상의 일종이라고 볼 수 있는 이음과 연음을 내는데 역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. 그래서 균형이 중요합니다.  다만 발음 시에 영국영어를 추구하는 사람은 일관되게 영국발음을, 미국영어를 추구하는 사람은 일관되게 미국발음을 하고, 상대방이 영국영어 혹은 미국영어를 할 경우 차이점만 알면 되고, 자신이 추구하는 영어 발음을  일관되게 지속해야만 합니다. 그렇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발음하면 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이렇게 자신이 추구하는 발음을 일관되게 가져갈 때 표준영어로서 미국.영국.영연방국가들은 물론 다른 외국인 화자들과 소통을 하는데도 무난하게 됩니다. 영어는 가장 많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언어로 꼭 미국영어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.   

 

3. 영어에는 한국어에는 없는, 어느 한 음절을 다른 음절보다 강하고 길게 발음하는 강세가 있다는 것을 알고, 평소에 대충 뜻만 알고 넘어가는 것에서 벗어나  개별 낱말이 지니고 있는, 또한 품사가 달라짐에 따라 강세의 위치가 바뀌는 , 이로 인해 의미도 달라지는 현상을 의식적으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구사연습을 일관성있게 하면서 이러한 것들을 체득해야만 합니다. 또한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낱말들로 이루어진 것들 또한 복합어인가 구인가에 따라서 큰 강세의 위치가 달라지고 또한 의미도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의식적인 사용연습을 통해 익혀야만 합니다. 

이러한 것들이 어우러져 한 문장을 이루고 자연스러운 음조를 이루어 결국에는 자연스러운 영어구사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. 이러한 의미에서 어휘 또한 철저하게 문장을 통해, 문맥을 통해서 익혀야만 하고 이러한 가운데 실질적인 영어어법[문법]도 바르게 익히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.  

 

4. 보편적으로 문장의 형식은 서술어가 결정함을 잘 인식하고, 평소에 부단하게 서술어 사용을 확장시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. 이러한 노력 속에서 진정한 바른 어법을 알게되고 부단한 사용연습을 통해 바른 영어구사능력을 갖추게 됩니다. S +V +O 어순인 영어와  S +O +V 어순인 한국어는 이 두 언어간의 기본적인 어순의 차이에서 많은 상이한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. 서술어는 나타내는 의미에 따라 다양한 문형을 구성하게 되므로, 결국에는 이러한 서술어들을 얼마만큼 많이 확장시키는 노력을 하는가에 따라 실질적인 영어실력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5. 따로 따로 교수하고 학습해서는 안 되고, 동시에 총체적으로 교수하고 학습해야만 합니다. 영어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철저하게 우리 말을 정성스럽게 사용하고, 영어학습 시에는 가능한 한 한국어 사용을 피하고 영어를 사용해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. 제대로 가르치고 학습한다면 해당 언어의 사용량에 따라 구사능력의 수준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6. 구사능력(사용능력)을 위한, 습득을 지향하는 영어학습을 해야만 합니다. 그래야만 공맹사상에 찌든 과거시험제도식 행태에 무의식적으로 쇠뇌당하지 않고, 절대 후회하지 않고, 바르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, 앞서가게 되며, 결국 시험도 극복하게 됩니다

 

원장 오 종 석(영어영문학 /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)